사회

경찰, ‘전여옥 폭행용의자’ 1명 조사

작성 2009.03.05 00:00 ㅣ 수정 2009.03.05 16:41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발생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폭행 사건과 관련, 용의자 1명이 5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배모(34.여)씨가 이날 오후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배씨는 경찰 출석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당시에는 국회의원 회관에서 의원 면담을 신청 중이었으며 현장에는 있지도 않았다.”고 밝히면서 “의원회관 CCTV나 출입자 명단을 확인해보면 금방 증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부산민가협 이정이대표 석방대책위 장영심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에는 다른 회원들이 폭행에 가담한 장면이 없다.”면서 “5~6명의 여성에게 5분간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전 의원 측의 주장은 거짓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대책위측은 “이정이대표의 즉각 석방과 불법연행 및 성추행 폭력에 대해 영등포서장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전여옥의원의 동영상을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악몽 된 수학여행…10대 여학생, 크루즈 배에서 집단 강간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호찌민 관광 온 한국 남성, 15세 소녀와 성관계로 체포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14세 소녀 강간 후 ‘산 채로 불태운’ 두 형제, 법의 심
  • 15살 남자아이, 자신 강간하던 50대男 살해…정당방위 인정
  • 34억원 잭팟 터졌는데…카지노 측 슬롯머신 고장 ‘발뺌’
  • ‘성녀’인가 ‘광녀’인가…‘싯다’로 추앙받는 여성 화제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