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가 MBC 드라마 ‘트리플’에 피겨스케이팅 코치 역으로 캐스팅됐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피겨 스케이팅 소재 드라마인 ‘트리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열정적인 세 남자의 꿈과 사랑을 그려낸다.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민효린 등이 이미 캐스팅된 상태에서 이하나가 뒤늦게 합류하게 됐다.
이하나는 극 중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 대회 1위의 기록을 가진 피겨스케이트 코치 ‘이수인’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극중 이수인은 평소에는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랑스럽기만 하지만 일에서는 꼼꼼하고 엄격하게 몰아붙이며 자기관리가 철저한 인물.
이하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하나 씨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피겨스케이트를 배우면서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식객’,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태양의 여자’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이하나는 현재 음악 전문 프로그램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