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양정아가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방송 최초로 가족들과 집을 공개했다.
양정아는 8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의 최근 녹화에서 맞선을 보기 전 셀프 카메라를 통해 최초로 자신의 집과 부모님을 공개한다.
양정아의 어머니는 양정아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서른 전에는 시집을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라며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자식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양정아의 아버지는 맞선남에 대해 “키는 너보다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며 부모님이 원하는 조건을 넌지시 내비치기도 하셨다.
이날 방송을 통해 양정아는 메이크업을 다 지우고 완전 ‘쌩얼’을 공개해 피부미인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자신의 아들로 오해받았던 조카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양정아는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자 조카에게 “나 엄마 아니고 고모지?”를 계속 물어보며 자신의 아들이 아님을 거듭 강조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조카에게 “고모가 어떤 남자랑 결혼 했으면 좋겠어?”라고 묻자 조카는 “파워레인저”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두 번째 맞선이 첫 번째보다 더 떨린다.”고 밝힌 양정아는 맞선에 대한 불안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양정아의 두 번째 맞선 결과는 8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