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감독 유위강이 아시아 톱스타 유덕화 서기와 호흡을 맞춘 로맨스 ‘라스트 프로포즈’가 럼블피쉬의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된 ‘한 사람을 위한 마음’과 함께 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럼블피쉬는 ‘으랏차차’ ‘아이고’ 등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은 4인조 밴드로 2008년 12월 ‘슬픈 인연’ ‘비와 당신’ 등을 담은 리메이크 앨범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이다.
‘라스트 프로포즈’ 영화 관계자는 “영화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럼플피쉬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며 “밝고 경쾌한 곡만 선보여 온 럼플피쉬가 리메이크 앨범에서는 목소리 톤이 바뀌어서 조용하고 감미로운 부분이 영화와 잘 맞았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완벽한 조건을 가졌지만 사랑에는 서툰 백만장자 샘(유덕화 분)과 가진 것은 없지만 언제나 당당한 매력의 클럽 댄서 밀란(서기 분)의 조건을 초월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달콤하고 화려한 영화 비주얼에 감미롭고 은은한 멜로디와 가사가 어울려 환상의 궁합을 선보인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개 즉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럼블피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공개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라스트 프로포즈’는 지난 5일 개봉, 극장을 찾은 여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럼플피쉬, ‘라스트 프로포즈’ 스틸 컷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