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를 통해 정혜영과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탄탄한 상반신을 노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15회분에서 백매(정혜영 분)는 구자명(김민종 분)의 애절한 청혼을 받아들여 드디어 한 이불을 덮게 됐다.
20년 사랑의 결실을 눈앞에 뒀던 백매와 구자명은 백매의 아들 일지매(정일우 분)때문에 엇갈리게 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구자명이 다시 아무 말 없이 사라진 백매를 끝까지 찾아내 “함께 가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소.”라며 당찬 구애를 시작한다.
결국 백매는 이런 구자명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여 떨리는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20년 동안 한결 같았던 구자명의 마음에 드디어 답을 하게 되는 백매는 “오늘밤은 여기서 주무시고 가세요.”라는 말로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드러낸다.
구자명과 백매의 애틋한 하룻밤은 그동안 둘의 멜로라인을 애타게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만에 러브신을 촬영하게 된 김민종은 탄탄한 상반신을과 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백매로 분한 정혜영 또한 순백의 소복으로 백매라는 이름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선사할 예정.
구자명과 백매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둘의 러브신을 담아낼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15회분은 11일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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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