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정혜영, “이젠 셋째 출산 준비 해야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탤런트 정혜영이 최근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촬영을 끝내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정혜영은 MBC 수목드라마‘돌아온 일지매’(극본 김광식 도영명ㆍ연출 황인뢰 김수영)에서 평생 아들을 그리워하는 비련의 여인 백매 역을 맡아 진한 모성애 연기를 펼쳤다. 지난 14일 정혜영은 8개월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며 촬영을 끝냈다.

제작진은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정혜영을 배려해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 지난주에 모든 촬영 분을 끝마치게 된 것. 정혜영은 촬영하는 내내 극중 아들 정일우를 비롯한 다른 스텝들과 배우들에게 남다른 보살핌을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특히 상대역 김민종은 극중 백매가 소품을 들고 촬영하는 신이 있을 경우에는‘컷’ 소리가 나자마자 스텝보다 먼저 정혜영의 소품을 대신 챙겨주는 자상함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캐스팅이 결정된 후 지난 1년여 동안 백매로 분해 혼신의 연기를 펼쳤던 정혜영은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그동안 함께 고생하며 정들었던 배우들과 스텝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작별인사를 했다.


정혜영은 “첫 사극이었고 황인뢰 감독님과 작업, 처음부터 욕심이 났던 백매라는 역할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 기대했던 만큼 좋았고 행복했던 작업이었다.”고 밝히며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과 서운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또 “‘돌아온 일지매’ 하는 동안 잘생기고 듬직한 일지매라는 큰 아들이 있어서 좋았다. 또 드라마를 하면서 셋째 아이가 생겨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비단)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지구의 물, 어디서 왔나…NASA, ‘이 혜성’이 가져왔다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국가 망신”…‘진짜 고양이’ 잡아먹다 걸린 美20대 여성의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된다”…日총리, 외교 무대서 ‘국가 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