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양국의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해 2집 ‘returns’의 타이틀곡 ‘I know’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손호영은 연초부터 한국과 일본팬들의 생일파티 요청에 서울과 오사카에서 두 번의 생일파티를 열게 된 것.
손호영은 오는 26일 자신의 생일에 앞서 오는 21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22일은 일본 오사카의 스위스 호텔에서 1500여명의 팬들과 만날예정이다.
손호영의 국내 팬들은 “이번이 데뷔 10주년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있다.”,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오랜만에 만날 수 있고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생일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본 팬들은 “매번 최고의 팬 서비스로 다음 만남을 기다리게 하는 최고의 가수”라며 “일본에서도 생일파티를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호영은 “데뷔하고는 거의 해마다 팬 분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했던 것 같다.”며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두 번 생일 파티를 하게 돼서 더욱 기쁘고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손호영의 생일파티에는 평소 친분이 있는 개그맨 이수근이 사회를 맡았으며, god의 멤버였던 데니안과 김태우 등이 참석해 손호영의 생일을 축하 할 예정이다.
한편, 새 음반을 준비 중인 손호영은 국내뿐만 아니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중국,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로 활동 영역을 넓혀 음반과 공연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ldj3416@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