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의 전 매니저 호야스포테인먼트의 유장호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 씨는 취재진들 앞에 수척한 모습으로 나타나 “이 자리는 서세원씨 등 주변사람들의 생각과 전혀 상관없는 100% 제 심정이며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 질의응답은 받지 않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 씨는 “그녀의 죽음에 마음이 아프고 많은 뒷이야기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고인은 부당함과 싸우려다 죽음으로 말한 것”이라며 “이번 일은 극히 일부분인데 연예계 전부인 것처럼 비춰져 굉장히 안타깝다.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아무런 욕심이 없고 신인연기자의 죽음을 이용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유가족이 저를 오해하는 것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 아프다. 고인의 가족을 이해하고 오해를 풀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故장자연 문건에 대해 그는 “고인의 명예를 더럽힐 만한 일을 한 적이 없고 문서작성 강요 도 없었다. 또한 타 언론사에 고인이 남긴 문건을 전달한 적도 없다. 그 문건은 유가족 등이 모두 보는 앞에서 태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유 씨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친 점 사과드리고 고인의 죽음에 말할 수 없는 슬픔을 표한다. 경찰조사가 다 끝난 후에도 저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앞에 나서겠다.”고 전하며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ldj3416@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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