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우가 “내가 원조 엄친아”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민우는 22일 방송되는 MBC ‘환상의 짝꿍’ 최근 녹화에 참여해 “다시 1학년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어린이 출연자의 질문에 “너무 어릴 적부터 연기를 시작해 소풍을 한 번밖에 가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지금으로 말하면 내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엄친아’였을 것이다.”며 “어른들에게는 인기가 많았지만 친구들을 많이 사귀지 못했다.”고 아역출신 탤런트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 지금과 달리 통통했던 어린시절 사진을 보며 이민우는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4.6kg으로 우량아였다.”고 말하자 MC 김제동은 “강호동이 4.5kg이니까 강호동을 이긴 것”이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이민우 원기준 유건 KCM은 그동안 숨겨왔던 개인기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