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픽사 애니 ‘업’, 칸 최초 개막작 선정

작성 2009.03.20 00:00 ㅣ 수정 2009.03.21 16:3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디즈니-픽사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업’(Up)이 오는 5월 13일 개막하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첫 선을 보인다.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디즈니-픽사의 ‘업’이 처음이다.

20일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딕 쿡 대표는 “칸 영화제가 ‘업’을 애니메이션 최초로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한 것은 디즈니와 픽사 스튜디오의 영광이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수장인 존 라세터는 “칸 영화제의 ‘업’ 개막작 선정은 애니메이션 역사에 있어 한 단계 발전을 의미하며 이는 위대한 애니메이션과 위대한 영화는 동급이라는 우리의 신념에 대한 무한한 지지”라고 전했다.

‘업’은 ‘토이 스토리’ 1, 2편과 ‘월-E’의 시나리오를 쓰고 ‘몬스터 주식회사’의 감독을 역임했던 피트 닥터가 연출한 작품으로 미국 아카데미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존 라세터가 제작 총괄로 참여한 작품이다.


‘업’은 78세 먹은 괴짜 노인네 칼 프레드릭슨이 자신의 집에 수 천 개의 풍선을 매달고 공중으로 올라가 평생의 소원을 이루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국내서는 오는 7월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 소니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