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로 불리는 가수 김장훈이 안과병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무료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년 공연 수익금의 대부분을 ‘테레사의 집’, ‘새소망의 집’ 등에 기부하며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김장훈이 안과전문 한길안과병원의 홍보대사를 맡았다.
김장훈은 병원 홍보대사로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무료콘서트 및 저소득층의 안과 무료 진료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및 후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길안과병원은 관계자는 “가진 것이 많아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돕기 위해 돈을 버는 그야말로 기부에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가수 김장훈씨의 선행에 깊이 감명 받아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세를 살아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장훈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마음이 따뜻해진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25일 한길안과병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