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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파문’ 진관희 빚더미...부친 사업실패로 파산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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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가 빚더미에 앉을 위기에 봉착했다. 진관희는 지난해 홍콩 톱스타 여배우들의 누드사진 유출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중국 북경 일간지 ‘신경보’는 진관희의 부친 진택민이 사업실패로 금주 중 홍콩 재판소에 파산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진택민은 부동산 사업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고 한다. 90년대에는 연예계에도 진출해 홍콩 최대 연예기획사인 ‘영황오락집단’(EEG)의 사장은 물론이고 성룡과도 친교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증권과 무역에 손대며 사업가로서 정상의 위치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2003년 이후 지주회사의 부채가 급증하면서 작년 5월에는 부채총액만 1,9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30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진관희는 지난해 누드사진 유출 사건으로 홍콩 연예계를 은퇴한 상태. 현재는 소속사의 급여와 자신이 프로듀스하는 패션 브랜드의 수익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관희의 부친은 “비지니스 문제는 오로지 내 책임이다. 아들에게 부채 인수를 부탁 할 생각은 없다. 지금 아들에겐 그럴 여력도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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