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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술접대 강요 여부에 수사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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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자연의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는 “술자리가 강요인지 방조인지가 수사의 중점을 두고 고인이 김씨와 수사대상자들과 함께 있었는지 확인 하겠다”고 말했다.

30일 오전 분당경찰서에서 이명균 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은 공식 브리핑을 갖고 “성매매에 대한 것은 아직 수사대상이 아니다.”라며 “수사대상이 김씨가 술자리 접대를 강요했는지 아니면 방조했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계장은 “수사대상이 김씨에게 밥을 먹자 했는데 당연히 여배우와 함께 참석해 접대하는 것인지 아니면 (여배우를) 데려오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었는지 여부에 관해 밝혀야 할 것이 많다. 고인이 써놓은 문건에서 접대했다는 사실이 두루뭉실 하게 적혀있어 경찰은 의심을 갖고 수사를 하지만 수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 체류 중인 김씨에 대해서 경찰은 30일 여권반납의뢰를 외교부에 공식적으로 할 예정으로, 외교부가 이를 승인하면 김씨는 불법 체류자의 신분이 된다. 문건 유출에 관해 언론사 직원 5명중 1명은 경찰에 출석,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분당) juni3416@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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