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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더’의 아들 원빈, 숨겨진 모습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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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원빈이 13년만의 도회적 이미지를 버리고 5년간의 긴 공백끝에 영화 ‘마더’로 돌아왔다.

‘마더’는 ‘살인의추억’, ‘괴물’을 만든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홀홀단신 범인을 찾아 나서는 엄마(김혜자 분)의 사투를 그린 영화.

14일 공개된 티저예고편에서 원빈은 살인용의자로 경찰에 잡혀가도 그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엄마의 속을 뒤집어 놓을 만큼 순진하고 어수룩한 아들(도준 역)의 모습을 보여준다.

원빈은 “도준은 주변 인물 관계와 그들과 벌이는 상황속에서 완성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감정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어려웠다.”며 “하지만 연기와 인생, 모든 것이 대 선배인 김혜자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은 큰 배움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실제로 강원도 정선 출신이며 순박한 시골 청년의 정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던 원빈에게 ‘도준’의 캐릭터를 전적으로 맡길 수 있었다.”며 “촬영 내내 그의 연기를 통해 ‘도준’이라는 인물의 행동과 대사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원빈의 낯설고 연기인생의 또 다른 시작점이 될 영화 ‘마더’는 5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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