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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고양이 4마리 ‘록 밴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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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4마리가 기타와 드럼 및 키보드를 맡은 일명 ‘고양이 록 밴드’가 화제다.

미국 시카고에서 동물 관련 사업을 하는 사만다 마틴이란 여성이 기획한 이 고양이 밴드는 ‘록 캣츠’란 그럴듯한 이름으로 미국 전역과 유럽을 돌며 순회공연까지 열고 있다.

밴드 멤버는 리더를 맡은 튜나, 기타에 핑키, 드럼을 치는 다코타, 건반을 맡은 누이로 암고양이 4마리가 전부다.

밴드 매니저(?)도 겸한다는 리더 튜나는 핑키와 누이의 어미 고양이로 서로 다른 16가지 동작을 구별할 줄 알아 미국 폭스 TV 등 주요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되는 등 일찍부터 유명세를 치렀다.

고양이 밴드의 실력은 드럼 스틱을 건드리고 건반 위에 발을 올리는 등 그저 소리만 내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침체된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근사한 평가도 낳았다.

16일 영국 매체 런던페이퍼는 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후한 점수를 내리고 몇년 간 젖만 먹은 고양이 밴드가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가는 여성 팝그룹 못지 않다고 촌평했다.

한편 기획자 사만다 마틴은 고양이 밴드의 음악에 대해 “그다지 훌륭한 건 아닌데다 끔찍하기까지 하다.”며 웃음 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amazinganimals.biz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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