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만 있나~, 게임도 있다.’
우리나라 대표 국제 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올해 부산행을 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도 ‘지스타’ 개최 지역으로 부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5회째인 ‘지스타 2009’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공동 주최로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전시 인프라와 지자체의 적극적 개최 의지 그리고 업체 선호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부산광역시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초로 지방에서 개최되는 점 등을 감안해 중소게임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안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지스타 2008’의 경우 전세계 17개국에서 162개 업체(국내 104개, 해외 58개)가 참가했으며, 역대 최대 관람객인 18만8000여명이 찾았다.
사진 = 벡스코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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