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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 2편, 최신 게임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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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 2편이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첨단 게임 기술을 바탕으로 왕년의 인기를 되찾을 기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영화는 ‘고스트버스터즈’, ‘주온’으로 각각 ‘고스트버스터즈: 더 게임’, ‘공포체감 주온’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해외에서 게임화된다.

‘고스트버스터즈: 더 게임’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개봉 25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됐다. 게임의 내용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2’로부터 2년 후의 모습을 그렸다.

게임 이용자는 영화 속 내용 그대로 각종 유령들을 퇴치하면서 초자연적인 힘에 사로잡힌 뉴욕을 탈환해야 한다.

영화의 각본을 담당했던 해롤드 래미스(Harold Ramis)와 댄 애크로이드(Dan Aykroyd)가 약 20년 만에 게임에서 영화의 이야기를 재현한 것도 볼거리다.

‘공포체감 주온’은 1999년 일본에서 처음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영화 ‘주온’을 소재로 삼았다. 게임 장르도 영화와 같은 공포물이다.

비디오게임기 ‘닌텐도 위(Wii)’ 전용으로 선을 보이는 만큼 이색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가령 ‘위 리모콘’을 손전등처럼 사용하면서 기분 나쁜 폐허를 방황할 수 있다.

영화 ‘주온’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미즈 타카시 감독을 게임 제작 중 감수 작업에 참여시켜 영화와 게임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관련 업계는 추억의 영화를 소재로 한 게임의 등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평소 인상적이었던 영화 속 장면을 게임의 상호작용을 통해 재확인하는 것에 사람들이 흥미를 느낀다는 분석 때문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게임과 영화의 접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게임과 영화의 소재 공유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고스트버스터즈: 더 게임’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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