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사범 집중단속…현직 교사 등 23명 구속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이두식 부장검사)는 8일 3~4월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교사와 목사 등 56명을 적발해 이 중 23명을 구속하고 히로뽕 606g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약사범에는 대마를 흡연한 서울의 한 고교 교사 김모씨와 마약퇴치 운동에 앞장섰던 목사 임모씨 등 30명이 마약투약 혐의로 적발됐으며 마약밀수 및 밀매 사범도 각각 12명과 14명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적발에서 목사 임모씨의 경우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사회복지시설 팀장 및 마약중독치료자 모임(NA)을 주도하던 인물로 지난해 6월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어 더욱 충격적이다.

또 이번 수사에서 마약사건 처리 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강남경찰서 소속 이모 경찰과 선처를 부탁한 장모씨도 함께 구속됐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국제특송화물이나 보따리상을 이용, 히로뽕을 밀수하거나 태국 등지에서 엑스터시 등을 몸속에 감춰 들여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학생이나 원어민 강사, 교사 등 전문 직종에서 마약을 투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향후 중국 수사당국과의 공조수사를 강화하고 국내에서는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이태원 및 강남 일대의 ‘클럽’ 위주로 마약류 공급 및 투약 관련 정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잠수함 샀어야지…“캐나다, 빙하 녹자 발등에 불 떨어졌
  • “로켓 2500여발 쏟아붓겠다”…‘천무 맞수’ M270 우크
  • “불륜 폭로하겠다”…유부남과 만난 19세女, 콜롬비아서 10
  • 김정은, 푸틴 도우러 보냈더니 역효과?…한미 “북러 전술까지
  • “성관계 거부하더니”…남편 옷장서 ‘리얼돌’ 발견한 아내 사
  • 中 항모 잡는데 왜 한국이?…美, ‘한국 잠수함’ 콕 찍었다
  • “성관계 안 할 거면 왜 만나?”…첫 데이트 후 男이 보낸
  • 키스신만 60번 찍은 女배우 정체…“男배우가 피해도 억지로
  • “너무 예쁘긴 한데”…1분 광고에 5400만원 버는 女배우
  • “천궁Ⅱ 얼마나 잘 팔리길래”…미사일 공장까지 더 짓는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