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온라인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가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개발사 드래곤플라이는 NHN USA와 ‘스페셜포스’의 유럽 전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드래곤플라이는 NHN USA의 ‘이지닷컴’을 통해 ‘스페셜포스’를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3개국어로 현지화 해 유럽국가 전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는 2004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총싸움게임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격인 게임으로 미국, 일본, 태국 등 7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에 힘입어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37%에 해당하는 125억원을 해외에서 올렸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유럽에서 총싸움게임에 대한 열기가 높아 스페셜포스의 이번 유럽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