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이보다 허름할 순 없다”…해외 스타 합성 사진

작성 2009.05.21 00:00 ㅣ 수정 2009.05.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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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하기 짝이 없는 세계적 스타들의 인물 사진이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다.

출처가 분명치 않은 이들 사진은 ‘스타들이 차브족(chavs)이었다면’이란 가정 아래 제작된 합성 사진이다.

차브(chav)란 영국 뒷골목 저급 문화를 추종하는 젊은이들을 낮춰 부르는 말로 남루한 캐주얼 복장을 고집하는 무직자나 저소득층을 가리키기도 한다.

화제의 사진은 이같은 점을 적극 반영해 촌스러운 헤어 스타일과 철지난 옷차림, 스타들의 현재 연령대를 반영한 듯 넉넉한 몸매가 부각된 모습이 주를 이룬다.


빵처럼 부풀어 오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얼굴이나 바지춤을 한껏 당겨 올린 톰 크루즈의 우스꽝스런 모습이 눈길을 끄는 ‘차브족 스타 사진’ 목록에는 제니퍼 애니스톤, 조니 뎁, 애쉴리 심슨, 힐러리 더프, 존 트라 볼타, 새론 스톤, 사라 제시카 파커, 제니퍼 로페스와 아크 앤소니 부부, 베컴 부부,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 부부 등 쟁쟁한 스타들의 이름이 올라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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