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25)이 카이스트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해 6월 종영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에서 한 학기 동안 카이스트 수업을 청강했던 서인영은 이번에는 후배 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카이스트를 찾는다.
서인영이 스타 발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 제작진 측은 “오는 27일 진행될 ‘슈퍼스타K’ 대전 3차 지역 예선에서 서인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고 밝혔다.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용범PD는 “약 1년만에 카이스트를 다시 찾은 서인영은 심사위원으로서 열의를 다할 것”이라며 “카이스트 학생들 역시 기말고사 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보이며 대거 지원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서인영이 ‘서인영의 카이스트’ 출연시 예속됐던 홍보 동아리 ‘카이누리’ 친구들이 스태프로 참여해 우정을 빛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