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와대 출입 기자들이 만든 ‘盧 전 대통령 동영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임때의 사진이 지난 27일 공개된 데 이어 ‘청와대 출입기자 송년회 동영상’이 28일 새벽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가 27일 공개한 사진에는 ‘노간지’라 불리며 사랑받았던 고인의 소탈하고 국민과 함께 하려 했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

기자 송년회 동영상은 지난 2007년 12월 27일 노 전 대통령이 5년간 청와대 생활 마감을 앞두고 출입기자들과 가진 마지막 송년회때 제작된 것으로, 미공개 사진들과 자막 등으로 구성됐다.이 동영상은 행사장에서만 상영됐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다.다음은 출입기자들이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남긴 편지 글이다.배경음악인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이 보는 이의 마음을 적신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당신에게 석방을 허락합니다.

일로부터, 구속으로부터, 책임으로부터,

그리고 비판으로부터....

2007년12월27일 청와대 출입기자 일동’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 최영훈기자 geo@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이스라엘군이 구출한 인질 여성, ‘비키니 파티’ 열고 한 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