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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친자확인 소송 휘말려

작성 2009.06.01 00:00 ㅣ 수정 2009.06.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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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미남스타’ 키아누 리브스(44·Keanu Reeves)가 때 아닌 친자확인 소동에 휘말렸다.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스타’는 리브스가 한 때 자신과 연인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캐런 살라(46·Karen Sala)라는 여성으로부터 친자확인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온타리오주 배리에 살고 있는 살라는 리브스가 자신이 낳은 자식의 아버지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몇 년간 리브스에게 양육비를 제공하라고 조용히 설득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리브스가 DNA 샘플을 제공하고 양육비와 배우자부양비를 지불하게 해 달라.”고 온타리오주 고등법원 가정재판소에 서류를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살라는 자녀 양육비와 배우자 부양비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

살라는 인터뷰에서 “리브스와 7살 때부터 알고 지냈으며 10대 때 가출해 그의 가족들과 잠시 동안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 명의 자식 중 누가 리브스의 자식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적어도 한 명은 리브스를 닮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브스의 대변인은 “살라의 주장은 전적으로 거짓이고 터무니없다.”며 “리브스는 그녀가 누구인지 아는 바도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6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토론토스타 인터넷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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