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박한별, 열애설 질문에 당혹…유진 “영화 질문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배우 유진이 후배 박한별에게 던져진 질문을 본인이 직접 차단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 양수리 1세트장에서 진행된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ㆍ제작 오퍼스 픽쳐스)의 촬영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촬영준비가 계속 더디게 진행되면서 모든 일정이 늦춰졌다.

당초 예정보다 50여분 늦게 시작된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요가학원’과 관련된 질문이 오간 후,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박한별에게 개인적인 질문이 던져졌다. 다름 아닌 가수 세븐과의 열애설 진위여부.

질문을 받은 박한별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옆자리에 앉은 유진은 “그 질문은 이 자리에서 말할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면서 “그런 질문은 사적인 자리에서 해주길 바란다. 오늘은 영화 기자간담회니까 영화 관련된 질문만 해줬으면 좋겠다.”며 질문을 잘랐다.

현장에 모인 기자들 중 상당수가 박한별과 세븐의 열애설과 관련한 질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터라 유진의 발언에 다소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유진은 박한별에게 던져진 ‘7명의 주연 배우 중 가장 복근이 예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도 “(박)한별이의 몸매가 가장 예쁘다. 제 소견이다. ”고 답변을 가로 채 기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영화 ‘요가학원’은 각기 다른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효정(유진 분), 연주(박한별 분), 인순(조은지 분), 유경(김혜나 분), 보라(황승언 분)가 오직 절대 미를 얻기 위해 요가학원을 찾는다는 내용.


이들은 6개의 혹독한 금기사랑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신비스런 요가 마스터 나니(차수연 분)를 따라 비밀스러운 심화 수련을 시작하지만 그들에게는 하나 둘씩 기괴한 일들이 벌어진다.

유진, 박한별, 김혜나, 이영진, 조은지 등이 출연하는 영화 ‘요가학원’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