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 신동호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에 아홉 번째 멤버로 고정 출연한다.
유키스 소속사측은 5일 “동호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제9의 멤버로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창정, 김창렬, 이하늘, 김준, 마리오, 한민관, 마르코, 오지호로 구성된 ‘천하무적 야구단’은 지난 23, 30일 방송에서 제9의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열었다.
이 오디션에는 안재모, 원투, VJ 월리, 이광기, 유키스의 신동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동호가 경쟁률 50대 1의 접전을 뚫고 최종 선발돼 눈길을 끈다.
방송 관계자는 “야구 실력도 어느 정도 되고 오디션에서 보여준 특유의 입담이 크게 어필해 동호를 야구단 아홉번째 멤버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호는 “방송을 보고 매니저 형에게 부탁해 오디션을 봤는데 이렇게 9의 멤버로 발탁되어 너무 기쁘다.”며 “좋아하는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동호는 현재 케이블채널 M.net ‘소년소녀 가요백서’ MC를 맡고 있으며 유키스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사진 = NH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