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월트셔주 코브비(Coombe Bissett) 에 살고있는 9살난 알레스터 반스(Alastair Barnes)는 최근 애완견을 데리고 아빠 조나단과 산책을 하고 있었다.
산책로에 자라난 클로버 무리를 본 알레스터와 조나단은 재미삼아 네잎 클로버를 찾기 시작했다.
알레스터는 인터뷰에서 “원래 네잎클로버를 찾으려고 했는데 일곱잎 클로버를 발견했다.” 며 “이런 귀한 것을 발견하게 돼 너무 기쁘다.” 고 밝혔다.
서구 전통으로 네잎 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다. 첫번째 잎은 희망, 두번째 잎은 믿음, 세번째 잎은 사랑,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는 행운을 상징한다. 이외에도 다섯번째 잎은 재력을 상징하나 여섯번째 잎부터는 의미조차도 없다.
일본에서는 인위적으로 56개 잎을 가진 클로버를 만들어낸 기록은 있지만 자연상태에서 5개 이상의 잎을 가진 클로버를 발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다.
사진=Solent News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