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배슬기(23)가 피로로 인해 쓰러진 사실에 알려졌지만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슬기는 지난 9일 충청북도 청원군에 위치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국군방송 프로그램 ‘위문열차’ 공연을 마치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져졌다. 하지만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한 배슬기는 곧 기운을 회복하고 서울 자택으로 돌아왔다.
10일 배슬기의 소속사 로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갑작스런 병원행에 놀랐지만 피로가 축적된 순간적 과로였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링거 주사를 맞고 안정을 취한 후 바로 회복했으며 오늘은 학교도 갔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배슬기는 미니앨범 ‘지겨워’로 가수 활동을 재개한 후 미국-독일 합작영화 ‘피날레’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