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관광명소 베스트5

작성 2009.06.22 00:00 ㅣ 수정 2009.06.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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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명소가 항상 깨끗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더 비위생적인 곳도 많다.

세계적인 여행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관광명소 5곳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1위는 아일랜드 코크 주에 있는 블라니성이 차지했다.

중세시대 지은 이 성의 맨 꼭대기에는 블라니스톤이라는 석조건축물이 있는데 이곳에서 키스를 하면 언변이 좋아진다는 미신이 전해져 내려와 한해 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키스를 해 비위생적이다.

2위는 시애틀 시내에 있는 한 극장이 차지했다. 얼핏 평범해 보이는 이 극장을 둘러싼 벽에는 1990년대부터 관람객들이 붙여놓은 풍선껌들로 빼곡하다.

형형색색인 껌들이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하긴 하지만, 수십만명이 씹다버린 껌들이 한데 뭉쳐있는 만큼 그 위생상태는 짐작할만 하다고 이 사이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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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의 무덤도 청결하지 않은 명소로 꼽혔다.


이곳에는 와일드를 기리는 수많은 팬들이 찾아와 추모의 의미로 입술자국을 남기는 뜻깊은 곳이지만 그만큼 비위생적이라는 것.

4위와 5위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세인트 마크스 광장과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그라우맨스차이니즈 극장에게 돌아갔다.

세인트 마크스는 아름다운 광장이지만 하루에도 비둘기가 수천마리나 몰려들어 배설물을 남기는 곳이며, 그라우맨스차이니즈 극장은 좁은 장소에 비해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더럽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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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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