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체포된 故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가 이르면 다음 주 국내로 송환된다.
지난 24일 일본 도쿄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된 김씨가 국내에 송환되면서 수사에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출입국 관리 및 난민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6일 일본에서 구속된 김 씨는 단순 불법 체류 혐의가 아니기 때문에 구속 기간인 열흘을 다 채우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본 검찰은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씨는 다음 주 일본 출입국 관리국에 인도돼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도피 중이었던 김 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30분께 일본 도쿄 미나토구 한 호텔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사진=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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