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방송 첫 회만에 수목극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9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 첫 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기록에 따르면 전국시청률 14.8%의 수치를 나타내며 단 1회분만에 안방극장을 섭렵했다.
SBS 화제작 ‘올인’에서 콤비플레이를 선보였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감독이 다시 만난 ‘태양을 삼켜라’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로케이션에 이어 라스베이거스로 사전촬영을 마쳐 이슈가 됐다.
특히 어제 방송분에서는 앞으로 전개될 극중 주인공들의 출생과 관련된 사건들이 펼쳐지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은 9회분과 10회분이 연속 방송됐음에도 7.5%와 6.2%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또 다른 수목드라마 KBS 2TV ‘파트너’는 9.9%를 기록해 전날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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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