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 이효리가 온다.” 중국이 이효리 진출소식에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효리가 뮤직 드라마로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팬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이효리의 공식 팬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사이트의 이름은 ‘효리중국’(孝利中國·hyoleeic.cn)으로 팬들은 이 사이트를 중심으로 그의 중국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효리의 상세한 프로필이 갖춰져 있는 이 사이트에는 벌써부터 하루에 수천 명의 방문자들이 드나들며 이효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효리의 한 측근은 “핑클 당시부터 중국 팬들이 자생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효리의 공식 해외 활동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도 대대적인 환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부터 광고 영상이 중국 전역에 방영되면 중국 팬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효리 역시 중국 팬들을 만날 준비에 열심이다. 그는 최근 중국 전역에서 방영될 현대자동차 아이서티 광고를 겸한 뮤직드라마 촬영 준비에 돌입했고 안무와 의상 준비에 눈 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 이효리 중국 팬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