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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선덕여왕’…덕만, 미실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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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서라벌의 주인, 덕만의 재치가 번뜩였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박홍균 김근홍) 15회에서는 미실과 덕만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졌다.

미실(고현정)은 덕만(이요원)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마치 자신의 사람으로 포섭하려는 것처럼 김유신의 용화향도가 보는 앞에서 덕만에게 친서를 건넸다. 미실의 동생 미생(정웅인) 역시 덕만을 각별히 챙기는 것처럼 행동해 덕만의 주변을 혼란케 했다.

하지만 덕만은 미실의 행동은 조조(위 무제)가 상대방을 교란시키기 위해 쓰던 책략임을 간파하고 이를 역이용 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덕만은 천명공주와 김유신과 짜고 미실의 사람이 되는 것처럼 행동해 미실과 또 용화향도 모두를 속인다.

한편 미실은 십 수 년 자신을 위해 싸워준 칠숙(안길강)이 떠나려 하자 눈물을 흘리며 다시 사로잡는 뛰어난 용인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미실의 눈물 뒤에 감춰진 진실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칠숙과 덕만이 만나는 엔딩장면까지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했던 ‘선덕여영’ 15회는 전국 시청률 31.6%(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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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캡처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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