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아이 낳고파”…72세 ‘최고령 산모’ 도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주변의 따가운 눈총에도 ‘세계 최고령 산모’를 꿈꾸는 70대 할머니를 영국 잡지 ‘클로저’가 조명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런던에서 홀로 사는 독신 여성 제니 브라운(72)은 고령이지만 여전히 아기를 원한다.

젊은 시절 그녀는 의학과 동물학을 공부하느라 지금껏 결혼은커녕 제대로 연애도 해본 적 없다.

하지만 50대에 접어들면서 아기를 낳고 싶다는 열망에 가득 찼다. 그녀는 3만 파운드 (6000만원)를 쏟아 부으며 미국, 이탈리아 등지에서 총 6번의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으나 번번히 실패했다.

화이트는 “기증받은 정자와 난자를 인공수정해 아기를 얻는 것이지만, 내 자궁에서 새 생명을 품고 출산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라운은 지난해 12월 출산한 인도 산모 보다 두 살 더 많아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면 ‘세계 최고령 산모’라는 타이틀도 덤으로 얻게 된다.

하지만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욕심을 채우려고 세상에 나올 아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책임한 출산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브라운은 이러한 비판에 개의치 않는 모습.

그녀는 “아기 엄마가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가지 분명한 건 나는 100살까지 살 정도로 건강하며 아기를 낳고 기를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한편 3년 전 ‘세계 최고령 출산’ 기록을 세운 69세 스페인 할머니가 세살짜리 쌍둥이를 남기고 최근 세상을 떠나 충격을 줬다.

델 카르멘 부사다는 66세 시험관 수정으로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직후 종양이 발견돼 투병하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