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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켜라’ 방송 3회만에 광고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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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광고’마저 삼켜버렸다.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ㆍ제작 뉴포트픽쳐스)가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정상을 차지하며 동시에 광고완판까지 이끌어냈다.

지난 8일 스페셜 방송으로 첫 방영된 ‘태양을 삼켜라’는 경쟁작들을 모두 따돌리고 1회분에서 14.8%(TNS 전국기준)를 기록한 후, 2회분은 16.5%, 3회분은 18.5%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광고 역시 완판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태양을 삼켜라’의 경우 최대 방영 가능한 광고수는 15초짜리 광고가 32개인데 현재 이 수량을 모두 채운 것.

뿐만 아니라 일요일 재방송에도 한 회당 광고가 총 26개가 붙을 수 있는 데 여기도 광고가 모두 차며 본방송에 이어 재방송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SBS 드라마국 김영섭CP는 “드라마 초반 몇몇 어려운 점들이 있었지만 제작진이 이를 잘 극복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과 광고주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면서 “조만간 라스베이거스와 아프리카 장면들이 공개되니 계속 많은 관심을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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