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의 청소년 버전이 등장한다.
게임업체 넥슨은 신작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의 15세 이용가 버전을 새롭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15세 이용가 버전의 경우 전투 묘사를 순화하고 몬스터 시체가 공격에 맞춰 움직이지 않는 등 청소년들의 정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두 가지 버전의 게임은 게임 이용자의 나이에 따라 자동으로 선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접속한 게임 이용자가 만 18세 미만일 경우 자동으로 15세 이용가 버전이 동작하게 된다.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을 총괄 중인 이은석 디렉터는 “15세 이용가 버전이 완성돼 보다 많은 게임 이용자 층에게 게임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개를 위한 마지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넥슨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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