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 남지현, 알천랑 이승효에 이어 또 한명의 빅 스타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미실의 버려진 아들 비담을 연기하는 배우 김남길. ‘선덕여왕’ 21회부터 등장한 비담 김남길이 연일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22회에서 비담은 목숨을 걸고 덕만(이요원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전설의 화랑 국선 문노(정호빈 분)의 제자로 뛰어난 무술실력을 뽐낸 비담은 설원랑(전노민 분)의 낭도들을 단숨에 제압한다.
또 비담은 닭고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등 ‘백숙’요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나타내며 다소 엉뚱하지만 귀여운 면모도 함께 보여줬다.
‘선덕여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비담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다.”, “이제 2회 출연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캐릭터다.” ,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씨의 연기가 돋보인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4일 방송된 ‘선덕여왕’ 22회는 전국시청률 35.4%(TNS미디어코리아 기준)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결못남’과 SBS ‘드림’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사진제공 = MBC, MBC ‘선덕여왕’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