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파트너’가 결국 수목극 꼴찌로 전락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파트너’는 한 자릿수로 떨어진 9.1%의 시청률로 수목극 꼴찌를 기록했다.
‘파트너’는 그간 MBC ‘트리플’의 극심한 부진을 틈타 10% 초반의 시청률을 유지해 왔지만 ‘트리플’이 지난주 종영하고 새 드라마가 시작되자마자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반면 ‘트리플’ 후속으로 첫 전파를 탄 ‘혼’은 11.5%의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는 ‘트리플’이 5.7%로 종영한 것과 비교했을 때 약 두 배가량 시청률이 상승한 수치다.
또 SBS ‘태양을 삼켜라’는 16.7%의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정상을 지켰다.
사진제공 = KBS 2TV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