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티아라가 원조 국민요정그룹 핑클과 SES로 깜짝 변신한다.
데뷔곡 ‘거짓말’로 화제가 되고 있는 6인조 신인 여성 그룹 티아라가 10년 전 핑클과 SES로 각각 변신해 깜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아라는 먼저 15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에서 SES의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을, 1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는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재현한다.
이들은 노래 뿐 아니라 안무, 의상까지 핑클과 SES의 콘셉트를 따라해, 10년 전 무대를 다시 살려내겠다는 계획이다.
티아라는 “SES와 핑클은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걸 그룹이다. 대선배님들의 곡을 선보이게 되어 너무 영광” 이라며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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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