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우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로맨틱 가이’로 거듭난 가수 알렉스(30ㆍ 본명 추헌곤)의 실제 데이트 모습은 어떨까.
톱스타와 일반 여성의 7일간의 리얼 데이트 현장을 담아내는 케이블 채널 Mnet의 ‘엠넷 스캔들’에서 알렉스의 데이트 과정이 전격 공개된다.
극장 앞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통해 첫 데이트를 시작한 알렉스는 ‘일주일 여친’과 함께 손을 잡고 번화가 거리를 걷다가 길거리 노점상에서 액세서리를 직접 골라 선물했다.
어느새 주변으로 모여든 팬들을 피해 여자 친구의 손을 잡고 뛰기 시작한 알렉스는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여자 친구에요.”라고 대답하며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또 알렉스는 데이트 내내 상대 여성을 물론 그녀의 부모님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늦은 귀가를 걱정하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해 안심 시키는 행동으로 여자 친구를 감동 시킨 것.
한편 가수 휘성 2PM의 닉쿤, 김준, 데니 안, 조권 등이 출연해 실제 데이트를 즐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판 노팅힐 ‘엠넷 스캔들-알렉스 편’은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