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끼는 청바지, 헐렁한 티셔츠,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로 세련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던 이서정. 그녀가 확 달라진다. 그것도 ‘엣지있게’!
15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ㆍ제작 예인문화) 5회분에서 이서정(이지아 분)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패션 매거진 ‘스타일’의 1년차 어시스턴트 이서정은 완벽주의 카리스마 박기자 차장(김혜수 분)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패션센스를 발휘할 예정이다.
김혜수의 ‘박기자 스타일’이 방송 초반부터 화제가 됐다면 5회부터 이지아는 ‘이서정 스타일’로 감각 있는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이서정은 “오늘부터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일도 미친 듯이 열심히 하고! 진짜 이서정으로 다시 태어날 거야!”라고 결심한 뒤 패션 스타일까지 변화를 주면서 ‘진정한 커리어우먼’으로 발돋움한다.
‘스타일’ 제작사 관계자는 “이서정과 그녀의 스타일 변화를 보는 재미도 드라마의 흥미를 돋울 것이다. 덕분에 ‘김혜수 스타일’과 ‘이지아 스타일’을 골라 재미까지 가세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예인문화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