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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봉준호, 홍상수, 김지운 감독 한자리에…

작성 2009.08.17 00:00 ㅣ 수정 2009.08.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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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4인의 감독과 배우, 스태프 등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17일 시네마테크 부산은 “오는 24일 개관기념일을 즈음해 ‘마스터 클래스 : 감독과 그 예술적 동반자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의 저명한 감독들 4명이 자신이 뽑은 대표작 한 편을 상영한 후, 그 영화에 참여한 배우 혹은 스태프와 함께 깊이 있는 해설과 강연을 펼치는 마스터 클래스이다.

오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류승완, 봉준호, 홍상수, 김지운 감독이 참여한다.

또한 네 감독의 영화에 참여한 배우 최민식, 김상경, 신하균, 프로듀서 한재덕, 촬영감독 홍경표 씨 등도 함께 참석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주요 일정 및 참석자

8월27일(목) 저녁7시 <주먹이 운다> 류승완(감독), 최민식(주연)

8월28일(금) 저녁7시 <마더> 봉준호(감독), 홍경표(촬영감독)

8월29일(토) 저녁7시 <극장전> 홍상수(감독), 김상경(주연)

8월30일(일) 오후4시 <커밍아웃> + <사랑의 힘> 김지운(감독), 신하균(주연)

사진설명 =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봉준호, 홍상수, 류승완, 김지운 감독. / 제공 = 시네마파크 부산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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