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 유신랑이 덕만을 연인이 아닌 공주로 모실 것을 결심한다.
18일 방송 될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박홍균 김근홍) 26회에서 유신랑(엄태웅 분)은 덕만(이요원 분)과 가야인들을 구하는 방법을 찾고자 다시 한 번 여함산 수련장으로 향한다.
바위 내려치기 수련 중 절대 깨질 것 같지 않던 바위가 갈라지자 유신은 마음을 정리하고 왕이 되려는 덕만을 공주로 받들 것을 결심하게 된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3일 의정부 호암사 일대 바위산 정상에서 유신랑 엄태웅의 수련장면 촬영이 있었다.
이 날 엄태웅은 “이번 수련을 통해 김유신은 과거보다 더 진지해지고 야물어질 것이다. 유신은 향후 가야의 잔존 세력들을 설득해 그들을 덕만의 사람들로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방송될 ‘선덕여왕’ 26회가 전국 시청률 40% 에 진입할 수 있을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