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37)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서태지는 18일 소속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은)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 그리고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 특히 대한민국 젊은 세대의 ‘대중문화’와 ‘음악’을 사랑해주신 분으로 ‘존경’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추모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태지는 대중 문화를 사랑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아꼈던 대표적인 대중 예술인.
김 전 대통령은 생전 서태지를 ‘가요계의 대통령’으로 부르며 그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제공 = 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