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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시청률 42.0%…국민드라마 되다

작성 2009.08.19 00:00 ㅣ 수정 2009.08.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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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드디어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지난 5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해 26회째, 3달여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18일 방송된 ‘선덕여왕’ 26회에서 유신랑(엄태웅 분)은 덕만(이요원 분)을 향한 마음을 접는다.

신라로 돌아가 공주 신분을 회복하려는 덕만은 유신랑에게 패도(무력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의 길을 걷게 될 자신을 떠나라고 말한다.

괴로운 마음에 산에 올라 수련하던 도중 유신은 덕만을 여인이 아닌 왕으로 모시며 평생 함께 할 것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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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신은 자신과 가문을 위협하는 가야의 비밀 결사조직 복야회의 아지트로 찾아가 수장인 월야(주상욱 분)를 만난다.


이 자리에서 유신은 특유의 기개와 카리스마로 월야의 마음을 얻어 동맹을 맺고 복야회를 덕만파로 합류시킨다.

월야, 알천(이승효 분), 비담(김남길 분)과 함께 유신은 덕만에게 “이제부터 당신이 나의 왕이십니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고 충성을 맹세한다.

한편 ‘선덕여왕’ 26회는 42.0%(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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