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선덕’ 작가, 엄태웅 연기력 논란 일축

작성 2009.08.19 00:00 ㅣ 수정 2009.08.19 18:3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이 엄태웅의 연기력 논란을 일축했다.

최근 유신랑 역을 맡은 엄태웅은 딱딱한 말투와 경직된 표정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선덕여왕’의 김영현·박상연 작가는 “김유신은 대기만성형 캐릭터다. 너무 우직하고 고지식해서 어찌 보면 답답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신은 유연하고 발랄한 인물이 아니며 또 자신을 속일 수 있는 인물도 아니다. 지금 유신은 덕만(이요원 분)을 떠나보내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온전히 그 시련을 다 받아내며 괴로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 흔들림이 멈추기 시작한 25회부터 유신의 진가가 발휘 될 것이다. 어렵고 까다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엄태웅을 응원한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선덕여왕’은 비담(김남길 분), 월야(주상욱 분) 등 새 인물들과 기존의 덕만, 유신, 미실(고현정 분) 등의 캐릭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42.0%(TNS미디어코리아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 심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