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 진출한 걸그룹 원더걸스가 첫 사인회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원더걸스 다섯 멤버들은 20일(한국시간) 자신들의 인터넷 단문블로그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오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며 “플로리다 뱅크 애틀랜틱 센터의 WHYI 라디오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열 예정이다. 모두 거기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원더걸스는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북미 투어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하며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특유의 음악과 귀여운 춤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지난 달 미국 방송 내 인기 프로그램 Fox TV ‘웬디 윌리엄스 쇼’(The Wendy Williams Show)에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인 ‘노바디’(Nobody)를 불러 큰 호응을 얻는가 하면, 최근에는 아이튠즈 톱 100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78위에 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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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