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예정된 23일, 방송 3사의 예능프로그램이 모두 결방된다.
KBS와 MBC, SBS는 각각 ‘해피선데이’,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밤에’, ‘노다지’, ‘일요일이 좋다’ 등 모든 예능프로그램의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방송 3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일제히 생중계할 방침이다. 다만 22일 방송 예정인 MBC ‘무한도전’, SBS ‘스타킹’,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 등은 예정대로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