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연기 영역에 뛰어드는 동방신기가 오는 9월 최강창민을 선두로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다.
22일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강창민은 오는 9월 초부터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첫 촬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9월 초 MBC 수목 드라마 ‘맨 땅에 헤딩’의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80만 팬을 거느린 한류 그룹 동방신기의 드라마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이들이 가져올 한류 효과도 주목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한류 시장에 확실한 팬층을 구축해 놓은 동방신기가 연기로 전향한다는 것은 한류 전방위 활동에 뛰어들겠다는 움직임”이라며 “동시 다발적으로 나섬으로서 이러한 한류 파급 효과는 더욱 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강창민의 첫 드라마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라다이스 목장’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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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