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백을 깨고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 박기영이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25일 발표된 디지털 싱글 ‘녹화된 테잎을 감듯이’는 공개되자 마자 온라인 차트 검색순위 1위를 석권, 예전의 저력을 입증해냈다.
박기영의 새 타이틀곡 ‘녹화된 테잎을 감듯이’는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방시혁과 박기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 방시혁은 이 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서까지 맡으며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록적인 기본 베이스에 팝 적인 성향이 가미된 ‘녹화된 테잎을 감듯이’는 절제된 박기영의 보이스와 애절한 가삿말이 어우러져 매해 발라드가 강세를 띠고 있는 가을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박기영은 앨범 발표와 더불어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정규 앨범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플랙서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