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신종 플루’ 우려 확산에 ‘방역 게임’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신종 질병을 막자.’

최근 들어 ‘신종 플루’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소재로 한 게임이 화제다.

네덜란드 의학자들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가상 방역게임 ‘더 그레이트 플루’는 주어진 예산으로 ‘신종 플루’의 감염지역과 발병자를 최소화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이 게임은 인트로 동영상에서 1918년 4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의 참상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더 그레이트 플루’에 앞서 지난 5월 변종 ‘돼지 인플루엔자’의 발병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를 소재로한 일명 ‘돼지 인플루엔자’ 게임도 선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플래시게임 방식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거대한 주사기를 든 의사가 20초 내에 ‘돼지 인플루엔자’를 형상화한 초록색 괴물을 접종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 게임의 등장은 쉽게 인지하기 어려운 신종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는 게 주변의 평이다.

이를 접한 한 게임 이용자는 “단순한 흥미를 전달한다는 것 외에 질병의 위험요인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게임의 교육적 가치를 잘 이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더 그레이트 플루’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지구의 물, 어디서 왔나…NASA, ‘이 혜성’이 가져왔다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국가 망신”…‘진짜 고양이’ 잡아먹다 걸린 美20대 여성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